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는 지난 3일 고창군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성폭력・실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보육교직원의 감수성을 높이고, 영유아의 각 개별 특성 이해와 아동의 발달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육을 위한 예방 및 대처방안을 제시했다.
북 아동보호 전문기관 김완진 관장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발견 시 대처 방법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영유아와 교사의 정신건강, 성폭력 및 실종예방 교육도 함께 다뤘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신지혜 센터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되어야 하며, 보육교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어린이집 안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언론중재위원의 ‘언론피해 구제 및 예방교육‘과 14일에는 고창군 관내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