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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예타 동시 통과(청주 오송,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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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충청북도,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예타 동시 통과(청주 오송, 충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예타 동시 통과(청주 오송, 충주)(오송 전경사진).JPG


충북도는 대통령 공약사업에 반영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가 동시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는 총면적 8.99㎢(272만평)에 총사업비 4조원 규모로 1997년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지정 이후 23년만에 국가산업단지가 대규모로 예타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국가산업단지 지정은 최근 10년간 전국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 6개소의 합인 7.4㎢(224만평)보다 21.4%가 더 큰 대규모 산업단지이며, 도내 기 조성된 산업단지 총 126개소 83㎢(2,511만평)의 10.8%에 달한다.


이로써 전국대비 충북의 산업단지 면적 비중은 현재 6.5%에서 7.1%(인구는 3.1%)로 크게 증가하여 충북도 경제발전 견인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추진하는 충북은 기존 오송 1산단, 오송 2산단, 제천 바이밸리산단, 옥천 의료기기산단 등 바이오 관련 산단에 이번에 270만평이 추가되면 총 1,000만평 규모의 대단위 바이오산단이 조성되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대규모 바이오 산단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부터 예타가 통과되기까지 협조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도종환, 이종배, 변재일, 이장섭, 정정순, 박덕흠 국회의원, 도·시 의원, 언론, 기재부, 국토부, 예타 협조기업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그 동안 예타 통과의 최대 관건인 경제성(B/C) 확보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였고, 청주·충주시, LH와 예타 대응전략 수립, 기업수요 사전확보, 수차례의 시뮬레이션 등 수많은 난관을 끊임없는 노력으로 극복한 끝에 이루어낸 뜻깊은 성과라고 전했다.


지난해 5월 ‘2030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을 오송에서 개최하여 충북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는데, 그 일환으로 추진한 오송 제3 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270만평이 국가산단으로 확정되어 의미가 더 크다고 했다.


특히, 오송(의약)~오창(IT)~충주(바이오헬스)~제천(한방)~옥천(의료기기)을 연결하는 약 1,000만평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확정된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건설단계에서 생산유발효과 1조4천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천억원, 취업유발효과 1만4천명이며, 운영단계 30년 동안에는 생산유발효과 152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6조원과 2만5천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어 충북경제 4% 달성 및 5% 견인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단절차 간소화법에 따라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조속히 착수하여,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30년 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시종 도지사는 “LH와 행정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여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을 오송·충주로 유치하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충북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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