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4일, 공·사립유치원 교원의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Q&A 형식의 소책자“누리의 다락방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누리의 다락방 이야기’는 ‘다락(多樂-즐거움이 많은)방’에서 ‘우리 자주 놀자(우리는 자유롭고 주도적으로 놀이하며 자라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개정 누리과정의 취지에 맞는 교육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한 자료이다.
이번 책자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실행하면서 직면하는 현장 교원의 궁금증과 고민, 어려운 점에 대한 의견 수렴 후 이에 대한 답변으로 이루어진 자료이다.
교사와 전문직 등 총 8명이 개발위원으로 참여하였다.
누리의 다락방 이야기는 ▲ 교육과정 운영 시 고민되는 점 ▲ 놀이 지원자로서 교사의 역할 ▲ 놀이의 허용 범위, 안전에 대한 고민 ▲ 유아 평가 등의 질문 목록으로 구성되었으며 개정 누리과정 총론, 해설서, 놀이 이해자료, 놀이 실행자료를 참고해 답변을 작성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발된 자료는 공․사립유치원의 전임, 겸임 원장(감), 교사, 방과후 전담인력, 행정실장 모두에게 배포하여 유아․놀이중심 교육활동을 펼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