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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김치연구소, 현행 독립기관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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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김치연구소, 현행 독립기관 유지해야”

한국식품연구원으로 세계김치연구소 흡수통합 논의에 재검토 적극 요청
독립연구기관 유지돼야 자율성과 독립성․전문성을 가진 경쟁력 확보 가능

김치연구소.jpg


최근 전북 완주에 소재한 한국식품연구원과 광주 김치타운에 소재한 세계김치연구소의 조직 통합이 논의되고 있는데 대해 광주광역시가 현행과 같이 세계김치연구소의 독립기관 유지가 바람직하다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2009년 김치산업 육성과 세계화를 위해 세계김치연구소를 유치한 바 있다. 광주김치타운 내 위치하고 있는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김치 전문 국책 연구기관으로, 현재는 한국식품연구원 부설로 인사권과 예산권이 독립된 독립연구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여 년간 중앙정부와 협력해 남구 임암동 김치타운 일대를 김치 관련 연구·전시·생산·판매·체험 등 복합기능을 하는 김치테마복합단지로 조성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연구의 핵심기능을 맡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시 소유 부지를 세계김치연구소에 무상 제공했으며, 세계김치연구소는 지난 2012년 성남에서 광주로 이전 개원해 운영중이다.
 

하지만, 최근 식품 관련 연구조직의 운영 효율성 증진을 명분으로 세계김치연구소를 한국식품연구원 분원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정부 내에서 논의되고 있어 김치 관련 학계 및 전문가의 우려를 사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가 한국식품연구원으로 통합될 경우 김치연구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훼손되어 김치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전문성 확보에 차질을 빚게 됨은 물론 김치의 세계화라는 국가적 목표 실현에도 역행할 것을 염려하고 있다.


그동안 세계김치연구소는 광주시와 함께 김치산업육성방안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해 왔고 국내 김치업체와도 교류하면서 김치산업 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왔다.


이에 광주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관련기관에 세계김치연구소가 독립연구기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공문으로 의견을 전달했다. 아울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도 세계김치연구소를 현행과 같이 독립연구기관으로 유지해야하는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세계김치연구소의 독립연구기관 유지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세계김치연구소가 독립된 연구기관으로서 독립성과 자율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전문성을 축적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부처, 국회, 관련 업계 등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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