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무주도서관(관장 옥경종)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일환으로 모범 다독자(10명)와 책 읽는 가족(1가족,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도서문화상품권을 각각 증정하였다. 수상자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최다 권수 대출 실적과 꾸준한 독서활동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모범다독상 일반부문 수상자 김대철(41)씨는 바쁜 일과 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석하면서 “요즘은 e북도 많지만 책을 직접 한 장 한 장 넘기며 읽는 책의 느낌이 좋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어 감사하다 ”라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모범다독상 학생부문 수상자 최희준(7세)군은 “책을 많이 읽고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즐겁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모범 다독자 ▲ 이현주(9세) ▲ 박재호(12세)▲ 백경진(50세) ▲김성희(21세) ▲전명옥(65세)▲김대철(41세) ▲오선미(37)세 ▲남궁상운(51세) ▲김영은(36세) 책 읽는 가족 ▲박기만(55세) ▲송미정(52세) ▲박채웅(9세)
한편 시상식 인사말에서 옥경종 관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무주 군민들이 도서관과 책을 사랑하고 또 독서를 통하여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