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모)는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돌봄사업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단체 표창을 수상하였다.
10주년을 맞이한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시․도지정문화재와 보존가치가 큰 비지정문화재 대한 상시 관리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고, 경미한 문화재 훼손사항은 신속히 복구하는 사전 예방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문화재연구소는 2010년 6월부터 문화재 돌봄사업을 추진하여 10년 동안 일상관리, 경미수리 등 총62,618회의 문화재 훼손 예방 활동을 실시하였고, 매년 사업성과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여 강원도의 문화재 보존과 우수성 홍보에 기여해 왔다.
사업을 수행하면서 일상관리, 경미수리, 모니터링의 고도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였으며 현장 업무를 담당하는 문화재수리기능자(한식미장공 등) 12명이 사업에 참여하여 전통기술 기반 문화재 관리과 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기후 온난화와 관련하여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흰개미에 의한 목조문화재 예방 활동으로 탐지 방법을 신규 개발하는 등 64개의 문화재에 대한 집중관리하고 있다. 2014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