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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오는 1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강원시선”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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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오는 1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강원시선”정기공연

11.12,(목)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
강원도를 대표하는 네 분 시인의 작품과 음악을 통해 강원의 사계를 새롭게 그려냄
객석간 거리두기, 티켓링크 사전예매 전석 1만원(도민 30%할인 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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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예술단(단장 경제부지사 우병렬)에서는 코로나로 지친 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제27회 도립국악관현악단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강원의 아름다움을 시와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기획한 이번 정기공연은 “강원시선, 강원의 시, 樂으로 빚다” 를 주제로 강원도를 사랑했던 역사적인 시인(춘천 김시습, 강릉 허난설헌, 영월 김삿갓, 인제 한용운) 네 분의 시와 강원의 사계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그려냈다.


첫 번째 무대는 매월당 김시습의 시 봉매우별(逢梅又別, 만났다 헤어지다)를 주제로 늦여름 춘천 소양강이 폭우로 물이 불자, 그리운 이를 걱정하는 마음을 도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 ‘강원시선’ 으로 오프닝 무대를 연다.


두 번째 무대는 허난설헌의 유선사(遊仙詞, 신선세계에서 놀다)로 깊은 가을 허초희가 쓸쓸한 자신의 신세를 한탄 신선의 세계를 동경하여 지은 시로 판타지한 음악과 창작무용이 함께 어우러져 인생과 자연을 강원의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다.


이어지는 세 번째 무대는 김삿갓의 시 “고향생각”과 “눈”을 주제로 팔도를 유랑하던 김삿갓이 추운 겨울 자신의 고향 영월로 돌아가는 장면을 마당놀이 형식으로 다양한 가락과 춤사위가 만나 흥과 신명 나는 춤의 한마당을 이루어낸다.


마지막 무대는 만해 한용운의 시 “사랑하는 까닭”은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다시 피어나는 사랑의 마음을 아름다운 가곡으로 무대를 마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객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마스크 착용은 물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반드시 티켓링크 온라인 사전 예매자(전석 1만원, 도민 30%할인 7천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청 페이스북 및 강원도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http://www.provin.gangwon.kr/gw/art)

 

정기훈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는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시와 음악과, 영상, 그리고 춤사위가 한데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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