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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13차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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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외교부 제13차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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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을 3.10(일)-12(화)간 방문중인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3.11(월)「딜쇼트 아하토프 (Dilshod AKHATOV)」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차관과 제13차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 및 오찬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향 △한-우즈베키스탄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중앙아 협력 및 중앙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1992년 수교 이래 15차례의 정상회담 개최 등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으며, 지난해 양국간 교역량(21.4억불)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양 국민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등 양국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긴밀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올해에도 정치‧외교․경제‧인문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1992.1.29.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 2006.3월 한-우즈베키스탄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 최근 한-우즈베키스탄 고위인사 교류
 (방우) 정세균 국회의장(17.9월), 김동연 경제부총리(18.2월), 강경화 외교장관(18.4월),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18.5월)
 (방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18.11월), 이즈마일로프 하원의장(18.2월), 아하토프 외교차관(18.11월)

 

 

※ 한-우즈베키스탄 교역(억불) : 12.6(2015) →  9.5(2016) → 11.9(2017) → 21.36(2018)
※ 한-우즈베키스탄 간 인적교류 현황
      - 우리 국민 우즈베키스탄 방문(2018) : 27,269명 (우즈베키스탄 관광위원회 통계)
      - 2018년 한국 체류 △우즈베키스탄 국민(68,433명, 국별 순위 5위) △우즈베키스탄 유학생(7,840명, 국별 순위 4위)

윤 차관보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 취임 6개월 만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빈방한(2017.11월)이 성사되고, 이어 양국 경제부총리회담(2018.2월) 및 외교장관회담(2018.4월)이 연이어 개최되는 등 신뢰와 우의에 기반한 지속적 고위급 인사 교류가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평가하고, 올해도 한-중앙아 협력 포럼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하여 고위급 인사 교류를 이어가기를 희망하였다.

 


아하토프 차관은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인사 교류에 힘입어 양국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데 공감을 표하고, 지난 3월 4일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제9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에 이어 조만간 서울에서 개최될 제2차 한-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회담 및 각종 기업인간 교류를 통해 양국간 경제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동력을 이어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윤 차관보는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이 유라시아 대륙의 연계성 증진을 통한 공동번영을 추구한다고 설명하고, 이는 우즈베키스탄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취임 이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앙아 역내 화해 및 협력 강화 정책과 맥락을 같이하는 만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윤 차관보는 △유라시아 대륙의 연계성 증진 차원에서는 양국간 ICT 등 4차산업 혁명, 에너지망, 교통․물류 분야 협력을,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산업, 보건․의료, 공공행정, 환경 등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발굴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양국 국민간 상호이해와 공감의 폭 확대를 위해 문화유산 발굴․보존 분야 협력도 확대해 나가자고 하였다. 

 

아하토프 차관은 신북방정책을 통해 유라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환영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한편, 윤순구 차관보는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 개최 직전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양국이 수교 이후 27년간 빠르게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양국 정상간 신뢰에 기반한 활발한 교류뿐만 아니라 양국 국민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우호적인 감정이 바탕이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카밀로프 외교장관은 무엇보다 가족과 사회에 대한 헌신을 중시하는 양 국민의 유사성 및 우즈베키스탄내 고려인의 역할이 양국관계 심화에 기여한 바가 컸다고 언급하고, 이번 제13차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가 향후 양국관계를 보다 공고화할 수 있는 구체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우리 신북방정책의 중요 파트너인 우즈베키스탄과 각 분야별 실질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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