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전주시지소(소장 이영재)가 지난 28일 오후3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4회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오평근 도의원, 박병술전주시의회의장, 김양옥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200여명의 장애인이 참석했다.
이어진 문화예술 공연에는 초대가수 김전숙, 이수정, 김영애, 조하연, 김민주, 박부철이 함께하여 장애인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영재 소장은 "라면, 휴지, 쌀 등 생활용품을 여러분에게 드릴 수 있게 도와준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문제를 의논하고, 고만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연말연시 더욱 모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눈길을 대목은 초대가수 이수정의 남편이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말해 함께한 장애인들의 공감을 얻는 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