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비 구직 NEET 청년 지원사업’ 기획 사업비 2억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사업비 전달은 정읍사회복지관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인 ‘비 구직 NEET 청년 지원사업’에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3년째 ‘비 구직 NEET 청년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에 전달받은 2억원을 포함해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를 재원으로 정읍사회복지관은 취업 준비 중인 청년에게 통합사례관리와 심리상담, 심리검사, 자격증 취득, 예술치료(기타, 원예 등), 문화활동비, 여행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4세의 취업 준비 중인 니트족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정읍사회복지관(☎.063-533-191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비 구직 NEET 청년 지원사업은 정읍사회복지관이 적극적인 공모에 나선 성과”라며 “시도 비 구직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니트(NEET)족은 (Not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ing)의 약자로 취업을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청년 무직자들을 의미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