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빛 시인
문화로 만드는 세상 ‘문화만세‘가 김정숙화백집(언론에서 가장아름다운 집으로 알려진 집) 2층 무대공간에서 지난 11일 이삭빛시인의 사회로 문화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노상근회장을 비롯해 이현옥 기린미술관관장, 김정선 전)천년사랑전주축제위원장, 서거석 전)전북대학교총장부부, 김재호소설가, 박전진탄소산업공장장, 엄범희투데이안사장, 송치규백화여고교사, 서을지한국예술문화명인, 이세하 오스갤러리관장, 배철 신경정신과원장, 서길주교장, 김민우하나도서대표 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첫 무대로 고양숙시활동가와 송창점시활동가가 전봉건의 “뼈저린 꿈에서만”이라는 시낭송을 시작으로 1부 막을 열었고, 이어 사회봉사 특강으로 전북대 이동환교수가 도종환의 "가지 않을 수 없던 길"을 낭송하고 바로 “백세시대 인체 리모델링”에 대한 주제로 음식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강연해 알찬 자리를 마련했다는 호평이다.
또한 특강 마무리시간을 활용해 김정숙화백(아내)을 위한 화백에게 바치는 시를 이교수가 직접 써서 '예술인들의 고통을 창조적 아름다움'으로 묘사해 감동을 자아냈다.
더불어 최흥바이올리니스트가 “기차는 8시에 떠나네”를 연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고, 정지원 시낭송가가 "아네스의 노래"를 낭송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대전에서 온 최상현시인(교장)이 “온고을 전주”라는 자작시를 낭독해 전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시로 담아냈다는 따뜻한 평이 이어졌다.
또, 이날, 1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창조문화대상을 수상하고 온, 채수억화백의 기타연주로 다함께 노래부기 “내가”와 “장미”라는 노래로 화려한 무대의 막을 내렸다.
2부에서는 첫무대로 이해연플루티스트와 정석구플루티스트의 콜라보로 “나 항상 그대를”외 2곡을 선보이며, 열렬한 환호와 앵콜을 받아 뜨거운 무대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이철원교수가 팬플룻연주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얼마나 좋을까”를 연주해 감성의 끝을 보여줬다는 호평이다.
이어 이날, 장소 주인장인 김정숙화백이 마지막 인사말과 함께 'RomeoAndJuliet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피아노곡을 연주해 별 같은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현석(노상근 회장)시활동가는 프로그램 중간 중간에 시의 해설과 스토리텔링을 덧입혀 모든 무대 관계자들과 회원들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현석시활동가는 뒤풀이마당에서 요즘 인터넷신문, 블로그, 유튜브방송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삭빛시인과 이시인의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를 콜라보로 낭송해 문화만세, 행복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때 마다 포도주를 후원해온 박전진공장장이 지난 모임 때 ‘포도주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인기의 구가를 달린 박공장장은 이날도 포도주를 후원해 ‘뒤풀이가 한층 훈훈했다'고 문화만세 관계자들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