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해신동은 10일 (유)대성종합상사(대표 백준옥)에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게 되며, 모인 기부금은 해신동 특화사업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신동 착한가게 3호점으로 등록하게 된 (유)대성종합상사는 착한가게 가입과 더불어 관내 어르신들의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에 소파와 식탁을 기증하기도 했다.
백준옥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소외받고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수일 민간위원장은 “관내에 착한가게가 지속적으로 탄생하여 소외계층에게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는데, 더욱 많은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헌현 해신동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도 많이 힘드실 텐데, 흔쾌히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신 백준옥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복지 사각지대 없이 주민 모두가 행복한 해신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신동은 주민이 주민을 돕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착한 가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착한가게 1호점 쌍용반점을 시작으로 9월 햇빛교회가 착한교회에 가입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