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10일 2022년 정부 국가예산 분석과 지자체 공모사업 확보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C) 이기헌 원장을 초청해 각 부서 국·도비 및 공모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했다.
특강은 내년도 국도비 등 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16개)의 국고보조, 공모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도 정부 예산안 개괄, ▲2022년 한국판 뉴딜 2.0과 지역균형뉴딜, ▲각 부처별, 유형별 공모사업 대응전략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이뤄졌다.
이기헌 공공자치연구원장은 “2022년도 예산안의 주안점은 한국판 뉴딜 2.0, 탄소중립경제 선도, 지역균형발전 4대 패키지, 국민안전 3.3.3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방 관련 예산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부처 간 협업 예산을 다양하게 확대해,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길용 기획예산과장은 “정부시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업무 추진 주체인 공직자들의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며 “정부 예산의 이해도와 공모사업 일정, 확보전략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유익한 특강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