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대야면은 26일 동군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기) 사랑의 좀도리회가 한줌, 한줌 모은쌀 2200kg(시가 6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군산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회는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25년째 성금·백미·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회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계층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좀도리쌀 나눔은 회원들이 모은 쌀과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55개 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정희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나눔에 참여해주신 좀도리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더불어 잘사는 마을공동체 대야면을 만들어나가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일성 대야면장은 “지역을 위해 25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좀도리회에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쌀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