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을 위해 제주주력산업(스마트관광․청정바이오․그린에너지) 분야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공모사업에 대해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오는 4일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2022년도 제주지역산업진흥계획에 따라 제주도는 공모를 통해 기술개발사업에 89억 2,700만 원(국비 61억 4,100만 원, 지방비 27억 8,600만 원), 기업지원사업에 17억 7,500만 원(국비 12억 4,200만 원, 지방비 5억 3,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특화산업육성(R&D)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에 70억 6,100만 원, 지역특화산업육성(R&D) 지역스타기업육성사업에 18억 6,600만 원,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에 17억 7,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제당 지원 규모는 R&D 사업인 경우 자유공모 연 2억 원 내외, 품목지정 연 2억 원, 비R&D 사업인 경우 연 5억 원 이내 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확산지침에 따라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오는 4일부터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 및 제주의 소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의 공고문, 운영요령, 지원계획 및 사업계획서 양식은 제주특별자치도,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 (재)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기간은 3일(목)부터 21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처(www.smtech.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 사무실에 전용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제주도내 기업(기관) 관계자가 방문 시 문의사항(064-759-7430) 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특화산업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산업구조를 고도화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