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창의적인 관광 아이템 발굴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라북도 관광벤처공모전이 시작됐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다음달 1일까지 도내 관광과 관련해 수익 및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자(기업)를 대상으로 ‘2022년 전라북도 관광벤처공모전(지역혁신, 지역상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지역혁신지역상생 관광벤처 등 2개다. ▲도내 관광 분야 창업자(창업 7년 미만) 및 관광연계 사업희망 기창업자(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는 ‘지역혁신 관광벤처’부문 ▲전북관광관련 신규사업자를 등록할 예정인 타지역 3년 이상의 사업자는 ‘지역상생 관광벤처’부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자금과 함께 올해 구축 예정인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및 회의실 등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기업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판로개척,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혜택도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 사업 공고의 붙임 서식 다운로드 및 작성 후, 8월 26일부터 9월 1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gunner7231@jbc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부산, 인천 등을 비롯해 기존 4개 센터와 올해 전북, 광주, 울산, 경북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