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경남남해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숲학교 프로그램인 “숲에서 놀아보고 도전하고 어울리고 치유하자”를 10월 17일에서 11월 4일까지 남해군 관내 8개 초·중등학교 총 200여명의 학생 대상으로 휴양림 내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에서 놀아보고 도전하고 어울리고 치유하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가 교육과정과 발달 단계에 적합하게 의미 있는 숲교육 및 활동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 숲해설(생태와 인간이야기), ▲ 로프놀이 동산체험(그물로프, 짚라인, 웨빙 그물, 스윙그네, 버머다리, 해적다리, 무지개그네 등) ▲ 트리 클라이밍(로프를 이용한 나무 등반)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중등학생이 재미있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팀장 손창호)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생태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남해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함께하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을 만들어 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