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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믿음 주는 맑고 깨끗한 물 공급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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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시민에게 믿음 주는 맑고 깨끗한 물 공급 앞장

전주시 상하수도본부, 시민에게 믿음 주는 상하수도 행정을 위한 2023년도 중점 추진전략 제시
노후상수관망 정비로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친환경 생태도시 구현 위한 하수행정 역점

전주시청사 전경4.jpg

 

전주시가 올해 시민에게 믿음 주는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목표로 노후화된 수도관의 지속 교체와 찾아가는 수질검사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 상·하수도 행정을 펼친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장변호)는 지난 17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도 상·하수도 분야의 중점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추진 방향은 △공급기반 확충으로 선진급수체계 구축, △깨끗한 수돗물 관리로 고품질 상수도 공급, △친환경 하수관리로 생태도시 구현, △수요자 중심의 합리적 경영 등이다.


당장 시는 선진급수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맑은 물 공급사업 1단계로 정비된 지역의 유수율이 87% 정도로 상향된 가운데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9개년에 걸쳐 총 6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노후된 수도관을 교체하는 2단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2단계 사업을 통해 서신동과 삼천동 일원의 노후 급·배수관 38㎞를 2025년까지 교체해 간다. 오는 2024년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금암1동과 인후1동의 노후 상수관로 275㎞를 정비해 유수율을 85% 이상으로 높힌다.


더불어, 급수가 시급한 지역과 미급수 세대가 많은 지역 중 올해 만성동 등 6개소에 총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약 2.6㎞ 배수관을 연결하거나 새로 설치키로 했다. 동시에,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노후 된 옥내 급수관 개량에 필요한 공사비 일부를 지원해 시민 물 복지 수혜를 높혀간다.


시는 깨끗한 수돗물 관리로 고품질의 상수도 공급도 주력한다. 용담호 상수원에 대한 수질검사를 시작으로, 정수지와 배수지, 각 가정의 수도꼭지수에 이르기까지 과정별 수질검사를 매일검사, 주간검사, 월간검사, 분기검사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하고 질병에 취약한 노인·아동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확대한다. 지난해 어린이집 46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올해는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 835개소로 확대하여 수돗물 이용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성 검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친환경 하수관리로 생태도시 구현에도 주력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55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및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평화동 및 우아동 일대의 하수관로 정비를 본격 시작하고, 팔복동 일대의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는다.


도시 확산에 따른 하수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적정성검토를 거쳐 36,000톤/일 규모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절차 이행 후 올해 11월 중 착수해 2026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수요자 중심의 합리적 경영에도 적극 나선다.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돗물 안심 확인제 △공동주택 ‘안전한 수돗물 인증서’ 서비스 등을 지속 추진하고, △노후 계량기와 계량기 보호통 교체 △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시스템 운영 △수도계량기 동파와 수돗물 누수, 수도시설 고장 등 긴급 수리 안내, △수요자 중심의 요금부과 시스템 마련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장변호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올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친환경 하수관로 관리와 수요자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이 먹는 물 만큼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전주를 만들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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