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대야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창식)는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백미 10kg 55포(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대야면 이장협의회는 55개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해 왔다.
또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전통시장 방역 소독에 힘쓰는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창식 회장은 “지난 해 연말 성금기탁에 이어 설명절을 맞아 다시 한번 뜻을 모아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백일성 대야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과 사랑을 전해 주고 계신 이장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한 백미는 지역 내 55개 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