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지난해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에 따르면 현장 출동 건수는 25,944건으로 하루 평균 71.1건, 20.2분마다 현장 출동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출동 25,944건 가운데 ▲화재출동 276건 ▲구급출동 21,874건 ▲구조출동 3,794건이다.
전년도 대비 ▲화재발생 건수 237건에서 276건(15.5%) ▲재산피해 30억 3천만원에서 45억 2천만원(49.1%)으로 증가하였고, ▲인명피해는 11명에서 4명(63.6%)으로 감소하였다.
화재발생 장소는 전년도 대비 ▲비주거 70건에서 111건(58.6%) ▲자동차 23건에서 29건(26.1%) 순으로 증가했는데 비주거시설의 관계자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분석됐다.
화재 원인으로는 ▲기계적 요인 26건에서 45건(73.1%) ▲부주의 133건에서 143건(10%) 순으로 증가했는데 기계의 노후화와 과열로 인한 화재 및 담배꽁초 등 불씨 취급 부주의가 화재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구급출동 건수는 전년도 대비 19,966건에서 21,874건(9.6%) 증가하였고, 구급 이송 인원은 12,276명으로 일평균 33.6명의 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환자유형으로 ▲질병 8,546명(69.6%) ▲사고부상 2,483명(20.2%) ▲교통사고 1,134명(9.2%) ▲기타 113명(0.9%) 순으로 집계됐다.
2022년 구조출동은 3,794건 중 구조처리는 2,975건으로 ▲교통사고 769건 ▲위치확인 301건 ▲자살추정 235건 ▲산악·수난 등 기타 1,670건으로 집계됐다.
전미희 서장은 “지난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열심히 땀 흘린 모든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군산소방서는 2023년에도 더 안전한 군산과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