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공동대표(전북도당위원장 겸직)와 전북도당 당직자들은 지난 20일 오후2시경 전주고속터미널과 전주역에서 귀경객들을 대상으로 민생당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관승 민생당 대표는 “양극단 거대정당의 이념정치 폐해를 극복하고,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실사구시의 중도개혁을 실현하는 것이 민생당의 존재이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라가 어지럽고 민생이 위기에 빠졌음에도 거대양당의 끊임없는 대립속에 민생은 점점 더 외면받고 피폐해지고 있다. 민생당이 여러분 곁에 있고, 제3지대 중심정당 민생당이 이념을 뛰어 넘어, 합리적인 대안과 실천으로 민생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생당의 또 다른 축인 김정기 공동대표는 민생당 중앙당 당직자들과 서울역에서 민생당 정당홍보물을 배포했다.
김정기 민생당 대표는 “민생당은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여, 실질적인 지방분권·다당제 실현을 통해 품격있는 정치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밝히며, “설명절 연휴 동안 만큼이라도 일상의 짐을 내려 놓고,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주을 재선거에 출마하는 이관승대표는 민생당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의 국회의원 후보자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설명절후 오는 1월말일경 출마기자 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출마예정자로서 이관승 공동대표는 “민생이 우선이다. 민생당은 오직 민생만을 생각하며, 국민 속에서 답을 찾겠다. 민생현장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언제든지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곳이 “전주을 재선거에서의 당선이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