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이경환)은 지난 20일(월) 14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전주시 덕진구)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국민연금공단 참여자 환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일경험프로그램 참여기관인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일경험프로그램 운영기관인 ㈜베스트인 대표 등이 참석하여 ‘23년 국민연금공단 일경험 1기 참여자(16명)를 환영하고 격려하였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은 한국형 실업부조 사업이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직무경험을 제공하고자 시행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약 3만 3천여 명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 “경력있는 신입”을 요구하는 최근 채용 경향에 따라 청년들의 참여가 특히 두드러졌으며, 직무와 관련한 근무 경험이 중요해지는 채용 경향 속에서 직업훈련이나 학원 수업에서는 얻기 힘든 생생한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올해는 직무교육 ‧ 현장탐방 ‧ 조별과제 등을 직무수행과 병행 운영함으로써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우수사례 등을 토대로 참여기업 요건을 강화하고 참여자의 취업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토록 개편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작년 한 해 동안 일경험 인턴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818명의 참여자가 수료하였으며,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행정 발전에 이바지하여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민연금공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여 훈련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초 직무교육부터 현장실습 및 과제 수행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여자들이 공단에 대해 이해하고 직무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환영식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작년에 수료한 선배에게 일경험을 통한 직무수행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담을 듣고 일경험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은 “일경험프로그램은 일자리 경험이 부족한 청년, 저소득 구직자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의욕 고취는 물론, 취업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에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국민연금공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오늘 이 행사를 토대로 앞으로 일경험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