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장차협회(협회장 최길호)는 지난 20일 백구 특장차 인증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는 출범 10년 만인 ‘한국특장차협의회’가 ‘한국특장차협회’로 명칭을 변경한 것을 선포하는 자리로, 특장차단지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담겼다.
한국특장차협회(회장 최길호)는 2013년에 설립되어 총 33개 특장기업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특장차 공동마케팅, 컨설팅,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길호 협회장은 “이번 협회 창립을 계기로 특장차 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개별 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는 전라북도 주력산업과장 박장석, 김제시 경제복지국장 김태한, 투자유치과장 최보선 등 특장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특장기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시 주력 산업인 특장차 단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회에서 특장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