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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바탕 완창무대로 소리의 맥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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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무대로 소리의 맥 잇는다!

시, 오는 3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에 오를 소리꾼 공개 모집
소리꾼에게 완창무대에 오를 기회 제공하고, 청중들에게는 흥미로운 서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기회 선사

전주시청사 전경3.jpg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의 고장인 전주시가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무대를 선보이기로 했다.


전주시는 올해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에 오를 소리꾼들의 참여 신청을 다음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접수한다.


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를 통해 소리꾼에게는 완창무대에 오를 기회를, 청중들에게는 흥미로운 서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199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전국의 소리꾼으로, 희망자는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관련 서류와 심사용 음원 파일을 전자우편(kjung1221@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적벽가 △흥보가(흥부가)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 등 5개 바탕별 1명씩 총 5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소리꾼에게는 소정의 출연료와 함께 완창시 기념패가 증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판소리 공연 형태는 일반적으로 ‘토막소리’와 ‘완창’으로 나뉜다. ‘토막소리’는 판소리의 어느 한 대목을 따로 떼어서 부르는 형태이고, ‘완창’은 판소리 다섯바탕 중 ‘심청가’와 같은 한 바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명의 소리꾼이 책임지는 형태이다.


특히 완창은 소리꾼에게는 뛰어난 공력을 선보일 기회이자, 한 단계 성숙한 소리꾼으로 거듭날 수 있는 등용문의 의미가 있어 현대 판소리에서 여러 의미와 미덕을 지니고 있다.


전주시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판소리의 흥미로운 서사를 한 명의 소리꾼이 통일감 있게 선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판소리 완창의 맥을 잇는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에 전국 명창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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