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2023년 미디어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은 군산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미디어 주민역량 강화교육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매체의 중요성과 미디어를 통한 생생한 농촌 마을이야기, 마을활동, 농촌문화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마을 신문 글쓰기의 이해 및 기사문 작성의 기초문장 구성’, ‘우리마을 소재 찾기 및 마을신문 기사쓰기 실습’ 강의를 시작으로 ‘미디어 영상의 이해 및 알아두면 좋은 촬영 기법’, ‘영상 편집 효과를 이용한 실습’ 강의로 이틀간의 교육을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으로 마을 신문 및 미디어 관련 이론뿐 아니라 실습을 통해 주민기자단 활동 등 추후 센터에서 진행될 사업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는 호평이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홍보 전략을 구상하는데 도움이 됐다.

윤영선 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은 “농촌지역 주민들은 미디어를 활용하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의 주민들이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