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병원 교수 연구동 지하 1층 GSK홀에서 전라북도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제2차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간담회가 진행되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북도 김정 과장, 아동권리보장원 조혜선 과장, 전라북도 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정태오 위원장 등 총 35명의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지자체 공무원이 참석했다.
아동학대예방교육에서는 정태오 전라북도 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남원시청 오현진 주무관이 새싹지킴이병원 협력사례를 공유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간담회 시간에서는 전라북도 지역새싹지킴이병원 진료과 특이사항을 공유하며 전라북도 새싹지킴이병원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새싹지킴이병원 담당자, 지자체 공무원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오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전라북도 학대피해아동들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에 선정, 고난도 아동학대를 치료, 자문하는 등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보호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