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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정 바이오산업, 2030년 1조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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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제주 청정 바이오산업, 2030년 1조 시대 연다

제주도, 19일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발표…3대 분야별 핵심과제 제시
2030년까지 매출 300억 기업 20개 육성, 천연물 신약․의약품 소재 5건 개발 등 목표 설정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발표 (22).jpg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제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글로벌 주도권 확보로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바이오산업은 인구․자원․환경 등 글로벌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돌파구이자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분야로, 제주는 청정환경과 다양한 생물자원 및 원료를 풍부하게 보유해 바이오산업 성장에 있어 상당한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꼽힌다.  


제주도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이-스페이스에서 ‘청정 바이오산업 글로벌 메카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유관기관과 단체, 바이오기업 대표,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관람, 도지사 인사말씀 및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주요내용 설명, 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제주 바이오산업 시장 규모 1.3조원으로 확대 ▲매출 300억 원 이상 바이오기업 20개 육성 ▲천연물 신약․의약품 소재 5건 개발을 3대 목표로 삼고, 3대 분야별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바이오산업 분야에 따른 핵심과제는 ▲(그린 바이오) 청정자원을 활용한 산업 밸류체인(Value Chain․가치 사슬) 강화 ▲(레드 바이오) 천연물 신약 소재개발 등 새로운 영역 개척 ▲(해양 바이오) 용암해수 등 제주 특화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이다. 


이를 위해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산학융합형 인재양성,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 촉진, 앵커 기업과 연구원, 도민과 함께 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추진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육성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3대 분야별로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제주 특화 20대 전략소재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20대 전략소재는 기능성 평가와 유효물질 확보, 대량생산 연구를 통해 화장품, 기능성식품, 신약․의약품 소재로 개발해 기업 간 공동연구 및 제품화를 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오영훈 지사는 “바이오산업은 제주미래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와 시장 창출로 성장 잠재력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며 “다양한 생물이 살아 숨쉬는 청정제주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발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도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3개 연구기관, ㈜아모레퍼시픽그룹 등 9개 선도 ․ 벤처기업, 도내 바이오기업을 대표하는 3개 기업협회 등 16개 기관, 기업, 단체가 제주 바이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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