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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줍고, 온정은 주고, 함께 걷는 전주대학교 국토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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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쓰레기는 줍고, 온정은 주고, 함께 걷는 전주대학교 국토대장정

9일간의 국토대장정, ESG 활동과 역사교육을 겸한 가치의 나눔

사진) 전주대, 쓰레기는 줍고 온정은 주고 함께 걷는 전주대 국토대장정 (4).jpg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8박 9일 동안 제주항을 시작으로 제주 서쪽을 지나 남쪽(서귀포)까지 약 120km 거리를 국토대장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강릉(정동진)에서 포항, 울릉도(독도)까지 약 240km 거리를 걸었던 2022년도와는 다르게 이동 거리가 반으로(약 120km) 줄어드는 대신 ESG 활동과 역사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겸하여 진행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제주 올레길, 해변과 해수욕장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plocka upp(‘줍다’의 스페인어) + jogging(달리기)) 활동과 함께 분리수거, 플라스틱 재활용, 산책로 주변 정리 및 환경 정화 관련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국토대장정 기간 내 보이는 곳마다 폐기물은 가져오고 따뜻한 마음만 놓고 올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에 공감하며 현대자동차와 굿네이버스 등도 함께 뜻을 같이하고 ESG 활동을 지원해 준다.


또한, 일정 마지막 날에는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하여 4.3 사건에 대한 역사교육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 9일간의 국토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전주대학교 총학생회는 여름철 해류를 따라 밀려 들어오는 해양 쓰레기, 관광지 곳곳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로 인해 제주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아름다운 제주의 환경을 배경 삼아 걷는 것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제주도를 위해 작은 봉사의 손길을 더하는 것 또한 소중하다는 생각으로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배지훈 총학생회장은 “국토대장정을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아름다운 제주도의 ‘아픔’이 무엇일까 생각해 봤다”라며 “밝은 제주도 모습과 그 이면에 숨겨진 아픔들. 많은 폐기물, 해양 쓰레기를 치우고, 역사교육도 함께 받으며 이번 국토대장정이 단순히 걷는 것 외에도 나눔과 봉사, 교육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은 “이번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의 중요성, 역사교육을 통한 평화와 인권 등 함께 다양한 가치의 누리며 리더십과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진배 총장도 직접 학생과 함께 걸으며 대화하고 응원하기 위해 1박 2일의 일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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