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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에서 백두까지 관광·학술 교류 추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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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한라에서 백두까지 관광·학술 교류 추진 ‘주목’

제주도·연변조선족자치주 19일 간담회 개최해 교류 논의
오영훈 지사, 한라산·백두산 등반 공동 인증 사업 제안

(중국출장) 연변주 간담회1.jpg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이하 연변주)가 한라산과 백두산을 매개로 한 관광과 학술 분야의 교류 논의를 시작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9일 연변주 국빈관에서 호가복 연변주당위원회 서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변주정부 홍경 주장과 이건군 부주장 등 현지 주요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제주도에서는 고윤주 국제관계대사, 변덕승 관광교류국장, 여창수 대변인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족의 영산인 한라산과 백두산을 콘텐츠로 한 관광과 학술 분야의 교류를 제안했다. 또, 경제와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먼저 한라산과 백두산을 모두 등반하면 제주도와 연변주 지방정부 대표자들의 서명이 들어간 공동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관광 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또, 한라산과 백두산의 자연과 생태에 대한 공동 조사와 학술교류 추진을 검토하고, 제주 감귤과 연변 버섯 등 특산품을 교환하는 등 교류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아우르는 한라산·백두산 등반 관광상품은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양 지역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두에 실익을 안겨줄 수 있는 경제를 중심으로 교류를 시작하자”고 밝혔다.


호가복 연변주 서기도 제주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의사를 밝히며 화답했다.


호가복 서기는 “양 지역의 교류 메커니즘과 플랫폼을 한층 더 보완할 것을 건의한다”며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사업들을 발굴하고 양 지역의 투자와 산업,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관계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장백산과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는 아주 흥미롭다”며 “앞으로 더 상세하게 진일보한 논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연변주는 중국에서 유일한 조선족 자치주이며, 조선족의 최대 거주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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