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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선, 뉴미디어아트로 다시 항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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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안선, 뉴미디어아트로 다시 항해하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오는 18일부터 연구소 내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 신안선실에 가상현실 홀로그램 영상 <끝나지 않은 항해, 끝나지 않은 꿈>을 상설 상영한다. 


이번 영상전시에서는 ‘신안선’을 주제로 반투명 스크린을 활용한 3차원 입체(3D) 다중 영상 기법으로 만든 영상을 선보인다. 

영상에는 14세기 중국 원나라의 국제무역항 ‘칭위엔’(慶元)에서 출항한 대형 무역선 신안선이 출항해 난파될 때까지의 과정이 실감나게 재현되었다. 또한, 21세기 신해양 시대에 다시 항해하는 신안선을 표현하여 거친 파도와 바닷속 난파선이 다시 깨어나 새롭게 항해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700년 전 난파선의 잔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다양한 기술도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34m 규모의 중세 무역선 ‘신안선’ 옆에는 가로 22m·세로 3m 크기의 대형 투명 스크린을 비롯하여 각종 영상, 음향 장비가 동원됐다. 


또한, ‘다면 영상’을 바탕으로 한 몰입형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해양유물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14세기 무역선의 해상무역과 정보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신안선 원형복원 홀로그램 영상’을 비롯하여 해상실크로드, 신안선의 다양한 무역품 등을 소개하는 ‘다면영상 미디어 콘텐츠’, 'Q&A 터치스크린' 등도 추가로 제공해 관광객과 일반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해양역사 체험공간으로 다가가도록 하였다.


참고로, 중국 원나라 무역선인 ‘신안선’은 한국 최초로 수중발굴한 첫 보물선이자 중세 난파선으로, 1976년 신안 앞바다에서 한 어부가 건져 올린 도자기를 시작으로 ‘세기의 발견’이라 불리며 아시아 수중고고학의 상징이자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의 핵심 전시품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과 소통의 창인 ‘해양유물전시관’이 세계적인 해양역사박물관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과 소통하는 창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새로운 전시연출기법을 연구하고 꾸준히 변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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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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