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신태인읍은 지난 7일 복지위기 취약계층 가정을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채움늘봉사단과 신태인읍 남녀의용소방대가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봉사 대상 가정은 부부가 장애가 있어 집안 정리와 청소가 여의치 않은 상태였다.

특히, 집안에 오래된 쓰레기와 폐기물이 방치돼 건강 악화와 화재가 발생할위험이 매우 컸다.

이에 읍사무소는 집안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정리했다.

또한 집안 곳곳 묵은 때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집 안팎을 정리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정성섭 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해 준 채움늘봉사단과 신태인읍 남녀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읍민 모두가 행복한 신태인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