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11일 시청에서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소속 직원들은 헌혈에 참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시에서는 분기별로 연 4회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전개해 혈액수급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읍헌혈의 공간(구, 시기동주민센터 2층)을 매주 수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단체 헌혈과 개인 헌혈을 포함해 2194명의 시민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B형간염, C형간염, 매독검사, 간기능검사 등 7종의 검진 서비스 가 제공되며, 헌혈 1회당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헌혈 운동은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 사랑으로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지속적인 사랑의 실천을 위해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정읍헌혈의 공간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