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도내 소방서의 119안전센터·구조대 팀장 등 현장지휘관 현장대응역량 강화 및 지휘관으로의 역할 숙지를 위한 「현장지휘관 통합교육」을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298명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사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에서 상황판단, 초기대응 등 현장에서 즉시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집중교육을 하여 현장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지휘관의 지휘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현장지휘관 현장지휘 능력향상 교육 △ 현장안전사고 방지 및 안전관리 △ 현장활동 구조사례 및 전문성 향상 △ 다수사상자 발생시 초동조치 △ 현장에서의 통신체계 활용 방안 등으로 현장지휘관의 상황판단·의사결정 등 지휘 스킬과 컨트롤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또한, 이날 재난현장 지휘 실패사례 분석, 현장지휘관 실전지휘 역할연기 등을 통해 현장 소방관들의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실제 대형화재 현장에서 지휘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적합한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춘 현장지휘관을 양성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