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23 남원세계드론제전』에 국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드론으로 하나되는 글로벌 세상”을 알리고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제 외교사절단은 나이지리아의 알리 엠 마가시 대사와 시에라리온 아그네스 음바요 부대사 등으로 개막식 참석과 함께 여러 체험존을 관람‧체험하며 짜임새 있게 잘 준비된 행사에 전반에 매우 만족해했다.
외교사절단 안내를 맡은 남원시 민원과에서는 개막식 참석에 앞서 외교사절단이 전통의상 한복을 입고 광한루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아름다운 추억이 간직될 수 있도록 기념사진 촬영 및 사진첩을 제작·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문화예술과 드론 레저스포츠 남원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외교사절단을 환담으로 맞이했다.
이번 외교사절단이 초청으로 드론축구와 e드론 대회, 국제 드론 코딩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남원의 드론 산업 현황과 미래발전 가능성을 세계에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