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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미래 신산업 선도 위해 국회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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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제주도, 미래 신산업 선도 위해 국회 협력 논의

국회 산중위, 16~17일 배터리산업화센터·그린수소 생산시설·탐라해상풍력단지 등 방문
오영훈 지사, 제주도 에너지 관련 정책 등에 대한 국회 관심과 지원 당부


국회 산중위 제주 현장시찰 (5).jpg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CFI에너지미래관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중위)와 현안 간담회를 갖고 제주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10~27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산중위가 이날 제주를 찾아 주요 미래 신산업과 현안 현장을 살펴보고 탄소중립의 실현을 향한 노력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오영훈 지사는 간담회에서 민선8기 핵심정책인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에너지 대전환,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민간우주산업 및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등의 추진 상황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제주경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이곳에서 지난해 9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비전을 발표한 이래 대한민국 최초로 그린수소 3.3메가와트(MW) 실증사업 성공으로 그린수소 버스를 가동하고 향후 발전소 에너지원까지 바꿔나갈 계획”이라며 “마을주민 동의와 협력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통해 성공시키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6월 분산에너지 특별법 통과에 따라 제주가 모범적인 분산에너지 특구로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에너지 대전환, 도심항공교통(UAM), 민간우주산업 등 제주가 신산업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재정 위원장은 “평화의 섬 제주가 지구의 평화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후위기 변화에서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해나가는 모습을 보기 위해 왔다”며 “제주도의 도전을 응원하면서 국회가 정책, 제도, 예산으로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 그린수소 생태계 모델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1호 지정 건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공급인증서 관련 제도개선 △지방 스페이스-K 1호 제주 조성 추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추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국회 산중위는 16일 제주에서 소관 업무와 관련된 제주 현안사업 현장 및 유관기관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시찰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시찰단으로 산중위 이재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 동안을)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16명, 한국의희망 1명 등 산중위 소속 의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시찰단은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를 회수해 자원화하는 제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현장을 시찰하고, 제주만의 혁신적인 스타트업·투자 생태계 조성에 힘쓰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둘러봤다.


이어 지난 9월 4일 전국 최초의 그린수소 버스 시범 운영 등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과 에너지 대전환 실현을 위한 핵심시설인 행원 그린수소 생산시설과 함덕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그린수소 버스를 시승하며 기술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편 현장시찰단은 17일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건설된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 발전단지인 탐라해상풍력단지를 비롯해 지역혁신선도기업 ㈜유씨엘,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등을 방문해 현장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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