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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미래로 제주 인도 기원…한라산 영산대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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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빛나는 미래로 제주 인도 기원…한라산 영산대재 봉행

21일 오후 관음사서 신행단체 관계자 및 불자·도민 등 1,000여 명 참석
오영훈 지사, 제주도민 무사 안녕 및 사람·자연이 행복한 제주위한 정진 발원

제24회 한라산 영산대재 (1).jpg

 

경제불황과 기후 위기 등 역경을 딛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를 기원하는 ‘제24회 한라산 영산대재’가 지난 21일 오후 2시 관음사에서 봉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주지 허운스님)에서 주관하는 한라산 영산대재는 호법신중(護法神衆)과 한라산신, 제주의 창조주 설문대할망 등 제주의 여러 수호신에게 공양을 올리는 제주의 전통문화로 계승·발전해오며, 지난 2000년부터 도민 화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종합의례 의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허운 주지스님, 대덕 원로 스님 등 신행단체 관계자 및 불자와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불교의식보존회의 시련의식을 시작으로 한라산 영산대재 봉행, 대법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라산 영산대제 총재관으로 참여한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영산대재에서 올린 간절한 기도가 제주를 빛나는 미래로 인도해 주길 발원했다.


오 지사는 “제주인은 슬기로운 지혜를 발휘하며 새로운 삶을 일군 역사가 있다”며 “탐라시대에는 바다를 개척하며 동아시아까지 경제영토를 넓혀왔고, 일제강점기에는 무오법정사 항일항쟁으로 전국적인 항일 물결의 구심점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역경을 딛고 새로운 기회를 열어온 위대한 제주인이라면 오늘날의 위기도 능히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경제정책 추진, 도민 누구나 돌봄 걱정 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통합돌봄 체제 마련, 신성장 산업 육성 등 청정 제주의 자연을 보전하고 아끼는 일에 힘쓰며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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