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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그린수소 등 제주 미래관광 실현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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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UAM·그린수소 등 제주 미래관광 실현 이목 집중

김희현 부지사, 20일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회의서 발표 주목
APEC 정상회의 유치 추진도 부각…오염수 대응 공동 협력방안도 제안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회의 (1).jpg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산업으로 역점 육성하고 있는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과 ‘그린수소’등 미래형 관광산업이 한일해협권 8개 지자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한일 8개 시도현이 공동 협력하면서 대응하는 방안을 제안해 호응을 얻어냈다.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지난 30일 오후 한국의 제주·부산·전남·경남과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현 등 8개 시도현 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수시 소노캄호텔에서 열렸다.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8개 시도현 지사들은 지자체별로 역점 추진하는 관광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내용 공유와 함께 상호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영훈 지사를 대신해 회의에 참석한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관광의 대도약을 위한 지방외교 확대 전략인 ‘아세안플러스 알파 정책’과 질적 성장을 이뤄낸 ‘카름 스테이’ 및 ‘저탄소 관광’, 신산업과 연계한 미래 관광자원인‘그린수소 모빌리티’와 ‘관광형 UAM’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관광형 UAM’의 2025년 상용화 추진, ‘그린수소 관광 모빌리티’ 실현, 기업 중심 ‘워케이션 관광’ 등의 미래형 관광산업이 글로벌 관광시장의 성장을 이끌 핵심 산업으로 부각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추진과 민간 우주산업 육성 전략,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시작된 자원순환 캠페인(일회용컵 없는 우도 만들기) 등을 설명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김 부지사는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오염수 방류 문제는 후속 세대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풀어나가야 할 현안”이라며 “한일해협권 8개 시도현부터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해 대응해 나가자”고 공식 제안했다.


김 부지사는 특히 “제주도는 오염수 방류 중단 방안을 비롯해 연안해역 방사능 조사 확대와 수산물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일해협의 안전성 확보와 어자원 공동 관리 방안 등의 협력 메시지가 성명서에 포함될 수 있다면 한일해협권 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회의를 주재한 김영록 전남지사는 “한일 해협의 환경과 어족자원은 공동 미래 자산”이라며 “오늘 당장 공동 성명에 포함하기 어렵지만 다음 실무 협의를 통해 공동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입장을 정리했다.


한편 8개 시도현은 이날 회의에서 한일해협 국제크루즈 공동 운영 사업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협력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환경, 수산, 청년 등의 부문에서 지속적인 공동 교류 사업을 실시하고, 시도현 개최 사업에 대한 지지·협력과 함께 상호 우호 관계를 진전시켜 나갈 것을 합의했다. 


한편, 올해로 제31회를 맞은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한해도 거르지 않고 8개 시도현의 공동발전을 꾸준히 모색해 왔으며, 2025년에는 제33회 지사회의가 제주에서는 5번째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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