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교대근무, 감정노동 등에 지친 직원들에게 심신의 회복과 마음돌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산림치유를 통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 및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12회에 걸친 당일형 프로그램과 직원 및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숙박형 프로그램이 10회에 걸쳐 진행되어 총 680여 명의 직원 및 가족이 참여하였다.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숲테라피 △편백숲 아로마테라피 △카프라쌓기 등 산림 치유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였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들은 “숲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면서 각종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힐링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철 병원장은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많은 환자들을 응대해야 하는 병원의 업무 특성으로 인해 직원들의 과도한 스트레스가 유발될 수 있는 환경이 많아 그 관리가 더욱 중요시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힐링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직원 모두가 미소를 띠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