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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통으로‘신뢰·혁신’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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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제주도, 소통으로‘신뢰·혁신’두 마리 토끼 잡는다

도지사와 공직자 함께하는 ‘혁신 성장 간담회’ 올해 말까지 잇달아 진행
오영훈 지사 “‘게매이·되카이’ 말고 ‘잘햄져·해봐사한다’ 문화 정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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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직자들 간 긴밀한 소통과 도정 기조 공유를 통해 두터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직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나섰다. 


제주도는 공직사회 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도지사와 전 직원 간 ‘혁신 성장 간담회’를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정책 기조와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도지사와 대면할 기회가 제한적인 6급 이하 주무관 등 전 직원들과의 충분한 대화와 토론을 통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행정 운영체계와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시대 흐름에 맞는 혁신 분위기 도입에 대한 토론도 이뤄진다. 


오영훈 지사는 7일 오후 제주문학관에서 첫 순서로 열린 기획조정실 직원과의 ‘혁신 성장 간담회’에서 공직사회 혁신방안 도입에 대해 직원들과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만나본 해외 공무원과 기업들은 모두 혁신적인 사고와 즐기는 분위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시도하고 있었다”며 “제주도 역시 대한민국 1등을 넘어서 세계와 경쟁한다는 담대한 목표를 갖고 공직사회의 혁신과 업무를 즐기는 분위기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중점 추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제주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민간우주산업 육성 등을 설명하며 “비전을 잘 세워야 다양한 기업이 관심을 갖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분야까지 확산된다”며 “업무계획을 수립할 때에도 꿈의 크기를 크게 키워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관행적 행정 시스템에 대한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제주도정 운영방향 등 평소 궁금한 내용을 오영훈 지사에게 질문했다. 


한 주무관은 “더 많은 직원들이 체험하고 공부하면서 제주의 가치를 더 알고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지원해달라”고 했으며, 다른 주무관은 “꿈의 크기를 크게 가지라는 말씀처럼 마음의 작동원리에 대해 다룬 ‘마음의 법칙’이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오영훈 지사는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내가 마음먹은대로, 준비한대로 그 과정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게매이, 되카이’하면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잘햄져, 뭐라도 해봐사한다’고 함께 격려하면서 전진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서 더 나은 제주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지사와 함께하는 ‘혁신 성장 간담회’는 전 실·국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은 제주 공직사회 변화를 위한 자양분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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