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산내면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시 관악구에서 도농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직거래장터 행사를 가졌다.
산내면 이장협의회(회장 강연천)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악구 신림현대아파트와 난곡임광아파트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산내면에서 생산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청국장, 들깨, 참기름, 들기름, 토란 등 대부분의 상품이 조기 완판됐다.
특히 산내면의 고구마, 청국장, 절임배추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별도로 생산자 연락처를 요청해 추가구매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며 “이런 도농교류 직거래장터가 계속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연천 회장은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판매해 농가소득을 올리는 장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