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3일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대원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 세이버는 급성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린 시민과 소방대원에게 수여한다.
또한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각각 급성뇌졸증 환자와 중증외상환자의 후유증 최소화에 이바지한 소방대원에게 주어진다.
이번 군산소방서 3분기 하트 세이버 수여자는 소방공무원 10명, 일반인 1명이며,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각각 2명으로 총 15명에게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가 수여됐다.
구창덕 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킨 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심정지 환자 목격자의 초기 심폐소생술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