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은 지난 12일(화)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박금남 소장과 환담하고, 농업 분야 산업기능요원 복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진행된 후계농업 산업기능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후계농업 산업기능요원들이 농업 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하여 농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현장 방문은 농업 분야에서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후계농업 산업기능요원 복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업분야 산업기능요원에는 후계농업경영인, 농기계수리․운전요원이 있으며, 편입 당시 농업 종사 분야 및 기술자격증 소지 분야에서 일정 기간 복무(현역병입영대상자는 34개월, 보충역 소집대상자는 23개월)한다.
현재 전북 지역에는 농업 분야 산업기능요원이 143명 복무하고 있다.
전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통해 영농현장에 젊고 유능한 인재가 유입되어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