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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이경재 교수, 시 쓰는 경제학자의 인문학 수업 - 책으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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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주대 이경재 교수, 시 쓰는 경제학자의 인문학 수업 - 책으로 발간

경제학자가 시를 읽고 쓰면서 발견한 인생의 지혜 <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


사진) 전주대 이경재 교수, 시 쓰는 경제학자의 인문학 수업 책으로 나와 (2).jpg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경영대학 이경재 학장(금융보험학과 교수)은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이며 시조시인으로 활동하면서 ‘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 부제 ; ‘시 쓰는 경제학자의 유쾌하고 뭉클한 인문학 수업’, 도서출판 ‘사우’)라는 제목의 시에세이집을 발간했다. 


출간된 책에는 ‘시와 신김치’, ‘항복하면 행복해요’, ‘청개구리 학생들’, ‘내가 새우구나’, ‘찰밥 한입’ 등 총 51편의 쉽고 재미있거나 뭉클한 시가 들어있다. 또 시와 동시, 시조, 디카시 등 장르도 다양하며 그 시를 쓰게 된 배경 등이 수필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내가 너를 쥐고 있다고 / 생각했는데 // 실은 / 네가 나를 쥐고 있구나”(‘휴대전화’)처럼 이 책에는 짧고 재미있지만, 무릎을 '탁' 치게 만들거나 머리를 한 방 얻어맞은 듯하면서 뭔가 통찰력을 갖게 해 주는 시들이 많다.


반나절 만에 이 책을 다 읽고 블로그에 글을 남겼다는 독자 엄미현 씨는 “가독성이 높고 책장을 넘기는 내내 웃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저자의 의도대로 시가 내 인생에 슬며시 들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어쩜 이리 재밌고 창의적일 수 있을까. 물론, 울컥하는 시들도 여럿 만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자인 이 교수는 “‘전 국민의 시인화’ 즉 초등학생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시를 쓰고 시와 함께 치유와 행복을 누리는 세상이 되기를 꿈꾸며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사람이 시를 어렵고 딱딱하다고 생각하여 시에 흥미를 잃거나 시 쓸 엄두를 내지 못하지만, 이 책을 보면 시 쓰기가 만만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의 융합형 인재를 강조하는 이경재 학장은 시를 읽고 쓰는 것이 사고가 유연해지고 응용 능력이 향상되는 길이라며, 전주대 경영대학은 관련 학문 분야의 전문지식뿐 아니라 ‘세상이 원하는 인성 만점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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