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로 인명·재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지난 2일 들불 화재 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최근 충남 보은군에서 낙엽 소각 중 80대 주민이 화재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산불·들불을 유발하는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안내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로 인한 최근 인명피해 사례 전파 ▲산림 인접지 소각 시 과태료 사항 안내 ▲1일 1회 마을에 화재 예방 방송 협조 안내 등이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마을 이장단을 중심으로 지역 내 자율적인 화재예방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