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시민 대상 건강강좌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산의료원과 함께하는 군산시민 건강강좌’는 3~10월까지 월 1회 총 8회 실시하며, 매달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군산 JB문화공간 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기초검진(혈당, 콜레스테롤, 심방세동, 혈압)을 실시하고 있다.

24일 실사한 건강강좌에는 조준필 원장을 비롯해 김선화 공공의료팀장, 송유진 시설팀장, 신예은 전담간호사 등이 참석해 열정을 가지고 시민들의 건강예방에 힘썼다. 

이날 강의는 소의영 외과과장이 ‘갑상선 질환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식생활을 통한 갑상선 질환의 예방법에 대해 들려줘 시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줬다.

송유진 시설팀장은 “많은 시민들이 공공의료원에 관심을 가져줘 기쁘다”며 “특강을 마련한데 보람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김선화 공공의료팀장은 “건강강좌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을 해주고 있는데 시민들의 호응도가 좋아 기쁘다”고 말했다.

강좌에 참여한 시민 김미희씨는 “평소 궁금한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해줘 너무 유익한 시간이다”며 “앞으로 남은 강의도 모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준필 원장은 “지역주민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JB문화공간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가 계속 이어질수록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