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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황해 문명, 상생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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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황해 문명, 상생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충청남도와 공동 기획한 환황해 문명교류총서 제2권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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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충청남도와 공동 기획한 환황해 문명교류총서 제2권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작년에 발간된 1권은 ‘길로 풀어낸 환황해 문명교류사’라는 타이틀로 문명교류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면, 올해‘환황해 문명, 상생을 꿈꾸다’를 주제로 과거의 문명교류를 매개로 오늘날 환황해 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고, 충청남도의 미래비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7개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책자에는‘백제’와‘유교’,‘전통마을’,‘해양문화’ 등 환황해권 국가와 지방정부가 공유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고민을 담았다. 

 

책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연구원 박재용 실장은 백제의 해양활동과 문화 재창조 과정이야말로 충청남도의 환황해 정책수립의 모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건양대 지진호 교수는 공동문명인 유교를 매개로 환황해권 국가와 지방정부간 교류를 모색하고 있다. 이코모스 이왕기 위원장은 환황해 각 지역에 있는 전통마을이야말로 살아있는 유·무형 문화유산의 집적지로 교류와 마을자원 산업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또, 연구원 이경복 부장은 환황해 바다를 통해 생명, 평화, 공존, 교류의 가치를 발견하고 해양문화콘텐츠로 육성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공주대 윤용혁 명예교수는 총체적인 환황해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환황해권 지역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고, 문경호 교수는 한중일 삼국의 역사갈등을 극복하고 화해와 평화의 관점에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충남연구원 홍원표 팀장은 충청남도가 환황해권 상생발전의 광장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적극 제안하고 있다. 

 

이종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 책에 오늘날 상생하는 환황해 교류를 위한 주춧돌이 되기를 바라는 필자들의 소망을 담았다”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환황해 역사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서 충청남도의 환황해 비전을 함께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책은 도내 주요 도서관, 문화원, 공공기관 자료실 등에 배포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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