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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정신문화연구원 <전라정신>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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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라정신문화연구원 <전라정신> 창간

전라정신 창간2.jpg

 

전라정신 창간.jpg

 

전라도 정신을 되새기고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열렸다.

  

전라정신문화연구원(이사장 전일환, 원장 김동수)이 26일 오후 5시 전주 라마다호텔 2층 피렌체룸에서 <전라정신> 창간호 출판기념회와 제1회 전라정신문화 세미나를 김현조상임이사(전북시인협회 회장) 사회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곽승기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박병술 전주시의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서거석 전 전북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했다.

  

내빈에는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 전라매일 홍성일대표, 최무연전주박물관이사장, 김정숙군산대교수, 노상용초원갈비대표, 신영규 한국방송통신언론인, 박경희 라마다전주호텔사장, 한봉수 디엔아이에너텍 회장, 권대영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삭빛한국그린문학발행인, 서을지 화예명인,  이정만 전라교육사 회장(무순)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축시에는 김동수시인(전라정신문화연구원 원장)의 교룡산성을 정천모시낭송가(전북재능협회 고문)의 낭송에 임명옥 도립국악원 무용교수 및 홍인표 전라북도 단소협회장의 콜라보로 어울어져 깊은 울림의 장이었다는 호평이다.

  

제1회 전라정신문화 세미나에서는 전주대 한국어문학과 임철호 교수의 ‘김덕령 이야기와 전라 민중’ 이라는 발표와 전주대 전일환 명예교수의 토론이 펼쳐졌다.

  

이어 수제천연주단 이금섭 예술감독이 ‘정읍의 선율’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전북과학대 유종국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된 세미나는 그동안 세월이 흐름 속에 가려져 있었던 전북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편, 지난해 10월 창립식을 가진 전라정신문화연구원은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예술인, 언론인, 대학교수, 법조인, 인문학자 등 지역 인사가 모인 정신문화단체다.

  

유·무형의 역사 문화재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개발해 정신적인 자긍심을 키우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다.

  

전라정신연구원의 활동상이 집약된 연구논문집 <전라정신>의 창간호에는 회원 40여명의 글이 담겼다. 연구원이 추구하는 전라도 정신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과 연구물을 확인할 수 있다.

  

전라정신 창간호 표지는 효봉 여태명서예가가 표제글씨를 아송 이미정화가가 표지그림을 그려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동수 본원 원장의 “영원한 현재를 꿈꾸었던 초월적 탈자 – 이철균의 시세계”와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의 “<우리 것> 일수록 더 세심하게 배려해야”, 김학권 원광대 철학과 명예교수의 “전라도 선비들의 학문적 지향에 대한 단상”, 이태영 전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전라북도 방언의 발전과 활용방안”, 유종국 전북과학대 교수의 “고운 최치원의 시작품 고찰”, 김광원시인의 “아사달 하마 오는가 사랑이란 고운 질서”, 와 이삭빛시인의 “전북정신을 찾아서 – 이애미주논개, 오목대에서” 등이 창간호에 실렸다.

   

전일환 이사장, 김동수 원장은 “전라정신문화연구원은 전통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며, 아울러 이러한 전라정신 구현에 뜻을 같이하고자 하는 지역 인사들의 가입을 언제든지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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