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성당면 행정복지센터는 신성ENG, 유성영농조합법인이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인하, 조수현)에 착한가게 각 15호점, 16호점에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 곳 현판을 전달하고 각 대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성ENG’는 선박 부품 제조 업체이며 ‘유성영농조합법인’은 성당면의 황금 들판에서 수확되는 양곡을 도정하여 판매하고 있다.
조수현 위원장은 “우리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기부활동에 동참 해주심에 감사드리고 기부해 주신 분들의 뜻을 모아 성당면의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인하 성당면장은“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는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유성영농조합법인 김수한 대표님, 신성ENG 허운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민간자원 발굴로 성당면이 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혔다.
'착한가게'란 월 3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는 자영업 가게에 제공되는 인증 현판으로 기부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당면의 위기 가정이나 저소득층의 의료비, 지역특화사업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