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문덕흥 기자] 초등학교 입학 전(4~6세) 4종, 중학교 입학 전 3종 접종여부 확인해야
고창군 보건소가 오는 3월 초·중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2월말까지 필수예방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4종은 DTaP 5차(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와 폴리오 4차(소아마비), MMR 2차(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일본뇌염 4차(사백신) 또는 2차(생백신)등 이다.
중학교 입학 전 만 11~12세 아이가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3종은 인본뇌염 5차(사백신), Tdap(또는 Td) 6차, HPV 1차(자궁경부암, 여학생 해당)등이다.
특히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는 홍역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 등 두차례에 걸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 홍역 유행 국가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을 출국 4~6주 전 최소 한 달 간격을 두고 2회 모두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나 민원24 사이트(www.minwon.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빠뜨린 접종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접종 받으면 된다.
고창군 보건소 최현숙 소장은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중학교 입학생들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고 입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