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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라북도를 여행할 절호의 기회!전북도가 침체된 국내여행 시장을 살리고 도내 여행업계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중인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도 차원의 추가 지원 방안을 내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타격이 심한 여행업계를 위해 공모에 선정된 여행상품을 조기에 예약하거나 선결제 하는 경우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전북도는 도내 여행사나 전담여행사가 개발한 상품일 경우 타 시도보다 5% 추가 할인혜택을 준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북도 여행상품은 투어비스 홈페이지(www.tourvis.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Fun Fun한 문화예술 체험들과 완(주)-전(주)-익(산)사이팅한 여행!, 전북권! 완주+전주+남원+진안+무주여행, 〔명품 별미여행〕고창/부안/군산 전라도 음식이야기, 글로컬 JB 미식관광, 아름다운 섬티아고 섬여행 등 전라북도만의 특별한 체험과 미식 여행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의 여행상품 76개를 만나볼 수 있다. 전북관광을 희망하는 모든 국민은 투어비스 회원가입을 통해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30만 원 여행상품의 경우 1인 최대 9만 원에서 10만 5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여행상품은 2년 이상 국내‧일반 여행업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는 여행사(제주 일정 여행상품 제외) 모두를 대상으로, 1박 이상의 숙박‧식사‧유료관광지 방문 1회 이상이 포함된 상품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전라북도 이정석 관광총괄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행업계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고, 전라북도 신규여행 상품개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관광지에 방역요원을 배치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어 전북은 안전한 힐링여행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도내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해 도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비로 3억 원을 추경예산에 신규 편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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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3차 환경교육 5개년 계획 수립 추진전라북도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전북 구현을 위해 제3차 환경교육계획(2021~2025)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강화된 환경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계획’은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국가환경교육종합계획과 연계하여 지역 실정에 부합하도록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도는 지난 2015년도에 수립한 제2차 환경교육계획(2016-2020)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5개년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왔으며, 11월까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수행한다. 이번 환경교육계획은 전북도 환경교육 정책의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학교·사회·환경교육 등 분야별 추진전략에 따른 이행과제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먼저 도내·외 환경교육 여건 변화와 전망 파악, 기존 환경교육정책에 대한 성과 평가, 전라북도 환경교육 비전, 목표, 핵심전략 수립, 재정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다. 특히, 환경교육계획에는 『환경부 지역환경교육계획 종합평가 가이드 라인』에 따라 국가 환경교육계획의 이행성과 확인, 장애요인 및 향후 과제를 도출하고 새롭게 요구되는 환경교육 추세를 결합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종합계획에 대한 이행 모니터링 및 환류계획도 포함했다. 이번에 수립된 전북도 환경교육계획은 학교 환경교육 강화(3개 과제),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3개 과제), 환경교육 기반 강화(3개 과제) 등 3개 분야에 9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분야별 과제를 보면 ‘학교 환경교육 강화’에서는 교사 전문성 및 학교급간 연계성을 확보하고 전북형 환경교육 모델개발을 지원한다.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의 경우 지역형 환경교육, 환경교육의 일상화, 전문성 강화 등이 실시되며 환경교육 기반 강화에서는 법적 기반 마련, 광역센터 역할 강화, 비대면 사회 대응 등의 과제가 추진된다. 도는 앞서 전문가 델파이 조사, 중간보고회, 연구진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고 내용을 보완했으며, 지난 10월 27일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12월 중으로 확정, 본격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라북도 김인태 환경녹지국장은 “환경교육은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며 “변화되고 있는 대내외 여건을 반영해 수립한 환경교육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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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변화하는 소비경향에 발맞춰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홈쇼핑 판매지원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고있는 최근 소비행태에 맞춰 TV홈쇼핑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사회적경제 상품 판매를 지원하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난 3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SK스토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4월부터 업체모집‧공고 후 서류평가 및 품평회를 통해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여 방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첫방송으로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의 대표상품인 ’혼자먹는 남원추어탕‘이 1,688세트가 판매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10일에는 ’(유)아리울현푸드‘의 ’담가온 포기김치‘ 500세트가 판매되면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12월에는 ’(유)우리들녘식품‘의 ’전주산채비빕밥‘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전라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코로나19 불황을 타개해 갈 수 있도록 올해 온라인 판매지원(우체국쇼핑몰 등 프로모션)도 확대하여 사회적경제기업 39개사, 26억원의 매출성과를 창출하였다.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홈쇼핑 방송지원을 통해 도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의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이를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인지도 향상, 경쟁력 강화 등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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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잼버리 붐업 미니 청소년캠프 개최전북도는 4일 익산 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10회에 걸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붐 조성을 위한 「2020 미니 청소년캠프(미니 잼버리 체험)」을 개최한다. 도는 올해 당초 500명 규모의 청소년캠프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약 30명 정도의 소규모 미니 청소년캠프를 10회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을 변경했다. 이번 미니 청소년캠프는 평소 잼버리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신청·참여했으며 2023 새만금 잼버리 학습, 텐트 설영 및 철영, 스카우트 베이스활동, 잼버리 골든벨 등 새만금 잼버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북도는 이번 청소년 캠프에 평소 잼버리를 접하기 어려웠던 진안군, 장수군 등 다양한 시군의 참여를 독려해 그동안 부안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잼버리 붐이 도내 다양한 시군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민숙 전라북도 잼버리추진단장은 “한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잼버리 관련 활동이 위축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미니 청소년 캠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며 “미니 청소년 캠프를 계기로 더욱 많은 도내 청소년들이 2023 새만금 잼버리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미니 청소년캠프 외에도 공무원·도민 대상 스카우트 지도자교육, 세계잼버리 청년 UCC 공모전 등 도내 잼버리 붐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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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국비 198억 확보청년인구(청년범위 : 만18~39세) 유출을 방지하고자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전라북도의 노력이 돋보인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하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공모사업으로 78개 세부사업이 선정돼 국비 198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경북,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규모로 약 2,100여 개의 청년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충분한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청년 인구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8년도부터 시행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3가지 유형에 내년부터 새롭게 지역포스트 코로나 대응형을 추가해 총 4개 유형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청년들의 취·창업을 통한 경력형성과 함께 자격증 취득·직무교육 등 역량개발을 지원할 전망이다. ’지역정착지원형‘은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업에서 신규로 청년고용이 있을 경우 1인당 2년간 월 200만 원의 임금과 연 300만 원 상당의 자격증 취득·직무교육을 지원한다. 3년차 근무하는 청년에게는 추가로 1,000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창업투자생태조성형‘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한 간접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며 임대료나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창업교육 등 1인당 최대 연 1,5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민간취업연계형‘은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경력과 직무역량을 쌓게 하여, 향후 민간기업 취업에 발판이 될 수 있게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지역포스트코로나대응형‘은 코로나19 이후 도내 기업과 청년들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서 선도할 수 있도록 디지털·비대면 산업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문 교육·훈련 등을 제공한다. 지원내용은 청년 1인당 월 200만 원 임금과 연 300만 원 상당의 디지털·비대면 직무 관련 전문교육 제공이다. 전북도는 전기차, 디지털 산업 등 지역 신산업 분야의 청년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하는 것에 주력했으며 청년들이 우수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장 점검과 전문가 컨설팅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많은 수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면서 청년들이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도 초점을 맞췄다”며“앞으로도 도내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신규 채용 연기·축소, 서비스업 위축 등으로 청년층 고용충격이 큰 상황에서 올해 총 예산 433억 원(국비 192억)을 투입해 지역청년에게 일자리 2,095개를 제공하여 도내 기업들과 청년들의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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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업․농촌을 빛낸 전북 사람들 !전라북도가 2020년 농업人․농촌in 수상작 전시회를(이하, 전시회) 9일 전라북도 농업인의날 기념식과 병행 시작하여 오는 20일까지 12일간 전북도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19로 행사 및 대회가 취소된 가운데에서도 지난 1년 동안 전국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장계농협장 등 35점의 수상작을 특별 전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삼락농정위원회에서 제안해 전국 자치단체 중 전북도만의 차별화된 행사로, 전북 농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 개최하며 많은 농업인들이 함께하는 전시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올해 전시되는 수상작을 살펴보면, 보람찾는 농민 분야는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논 타작물 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부안군 전창재 씨, 농촌환경살리기, 농촌여성리더 양성 등 농촌사회 선두적 역할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은 임순옥 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장 등 10점을 전시한다. 제값받는 농업 분야에는 GAP우수관리 시설로 지정 후 전주 200여 농가들과 계약 재배 통해 전량 수매하여 지역농가 소득 증대 공로를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과 지역관광자원과 융합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융봉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슬지제빵소 등 12점을 전시한다. 사람찾는 농촌 분야는 매년 장계가는 날 행사를 개최하여 도시와 농가의 교류를 통해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장계농협 곽점용 조합장과 2019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결정에서 체험, 교육, 숙박, 음식 4개 평가부분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지정된 완주군 창포마을, 무주군 무풍승지마을 등 10점을 전시한다.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농촌의 우수한 성과들을 한자리에 모아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많은 사람들이 배울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해 온 전시회”라고 하면서 “코로나19로 각종 행사 및 대회가 취소된 가운데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어 우리도 농업의 우수성을 알려주신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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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 주관기관 선정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 내에 구축 예정인 2.8GW 규모의 태양광발전 유지보수를 담당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전북대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하여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사업공고 및 제안서를 받았으며 사업내용의 타당성, 운영체계 및 역량, 자립화 및 기대효과의 3개 부분 심사를 거쳐 전북 대학교를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전북대학교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65억원(국비)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교육프로그램 개발, 태양광 발전설비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 태양광 관련 교육장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전북도는 한국판 뉴딜 및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을 기획·추진해왔다. 내년부터 설계를 시작하여 2022년 완공 목표인 전문인력양성센터는 새만금 2공구 연구단지 내 지상 2층 건물로 구축 예정이며 구직자, 재직자 및 전환취업자들을 위한 태양광 유지보수 인력양성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구축장비를 활용하여 도내 태양광 업체의 제품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도 추진하는 등 전라북도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병순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전북형 그린뉴딜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며, ‘생태문명으로의 대전환’이 전북 새만금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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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땅길' 급변하는 새만금, 기반시설, 내부개발용지 개발도 순항새만금의 일대 도약을 이끌 공항, 항만, 철도를 아우르는 트라이포트(Tri-Port)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내부개발용지도 상당 부분 모습을 드러내는 등 새만금이 급변하고 있다. 새만금 트라이포트를 포함한 주요 SOC는 올해 말 동서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준공에 들어가는 등 한때 터덕거린 과거를 뒤로 하고 새만금 내부를 촘촘하게 연결하고 외부와의 연결고리를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 동서도로는 새만금 동서 중심축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로로 남북도로와 함께 공항, 항만, 철도를 유기적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새만금 물류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4차로 20.4km에 달하는 동서도로는 2015년 11월 착공해 3637억원의 국비가 투입됐으며 새만금 접근성 향상이라는 기능적 측면은 물론 새만금에 최초로 개통되는 내부 간선도로라는 상징적 의미도 매우 크다. 산업연구용지에서 관광레저용지 방향으로 건설되는 남북도로는 2023세계 잼버리 개최 이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남북도로는 6~8차로 27.1km에 이르며 9647억원의 국비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1단계인 3‧4공구는 2022년 준공, 2단계인 1‧2공구는 2023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예타면제의 성과를 낸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된 새만금항 인입철도, 규모가 확대되고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신항만 등 전기를 마련한 트라이포트 물류체계도 새만금 발전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이며, 늦어도 2024년 착공해 2028년 개항할 예정이다. 새만금 신항 인입 철도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으로, ’24년 착공되면, ’27년부터 새만금 신항만으로 관광객 이동과 물류 수송을 담당하게 된다. 신항만 공사는 기존 2~3만톤급이던 부두시설 규모를 5만톤급으로 확대하고 1단계 부두 2선석을 국가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성과를 바탕으로 공사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가호안 매립공사(공정률 96%), 신항만 진입도로 및 북축 방파호안 축조공사(공정률 69%)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 총 9개 선석 중 2선석이 먼저 준공되어 새만금 내 물류를 처리할 예정이다. SOC의 비약적 발전을 통해 새만금은 하늘길(국제공항), 바닷길(항만), 땅길(철도)로 연결된 트라이프트 물류체계를 갖춘 지역이 돼 대한민국과 전북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글로벌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반시설뿐 아니라 새만금 내부개발용지도 상당 부분 드러나면서 발전과 기회를 약속하는 땅, 새만금으로서의 본모습을 차츰 갖춰가고 있다. 농생명용지는 새만금 전체 개발면적의 32%(94.3㎢)를 차지하며, 내부용지 중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르다. 2022년 모든 조성이 완료되면 이곳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농산물들이 세계로 수출될 계획이다. 방수제는 새만금호수와 농업용지를 구분하며, 내부 도로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새만금 내부에는 방수제 55.4km가 이미 완공됐으며, 2021년이 되면 62.1km 전 구간의 공사가 완료된다. 최근 SK와 GS를 비롯한 대기업의 연이은 투자협약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산업단지와 잼버리부지도 빠르게 매립, 조성되고 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총 9개 공구 중 현재 2개 공구가 조성됐고 1개 공구가 조성 공사를, 1개 공구가 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임대용지 등 투자여건이 개선되면서 최근 2년간, 20여 개사가 입주계약을 맺고 그 중 14개사가 공사 중에 있어 새만금 산업단지는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2023 새만금세계잼버리 개최될 부지의 매립공사도 빠르게 진행돼 현재 39.7%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어 잼버리 개최 전인 2022년상반기 에는 전체면적 8.8㎢의 매립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새만금 SOC 건설과 내부용지조성은 새만금에 동맥이 뚫리고, 살이 만들어지는 것과 같다.”며 “새만금 SOC를 따라 뜨거운 투자 활력이 돌게 되어, 새만금이 글로벌경제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도 정부와 발맞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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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전북도가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광역자치단체 소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친화 우수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더 나은 청년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시상하는 상이다. 선정위원회는 청년위원 100명과 교수, CEO, 언론인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정책과 입법, 소통, 지원 등 청년의 삶의 질 향상 기여 정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가 심사 기준이다. 전라북도는 그동안 다양한 청년정책과 일자리를 추진하면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소통을 통해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 축제’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사업에 대한 제안부터 기획까지 참여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청년들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꼽혔다. 전북도는 지난 2017년에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2018년부터 매년 전문가와 청년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청년정책과 관련한 구체성을 높여왔다. 또한 지역여건에 맞는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 참여기구인 청년정책포럼단 운영을 통해 청년사업 발굴과 함께 청년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였다. 이외에도 올해 5월 개소한 ‘전북청년허브센터’를 통하여 도내 청년에게 온‧오프라인 청년정책 원스톱 서비스 체계 강화와 지역에 청년들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등 청년을 위한 전북도의 다양한 정책들이 인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앞으로 청년 유관기관, 시군 등과 협력하여 8월에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맞춰 청년 체감도 향상을 위해 분투하고, ‘전라북도 청년기본조례’를 연내에 개정하여 청년발전에 필요한 법적, 제도적 정비를 완료해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올해 8월 5일 청년기본법 시행으로 전북 청년정책 추진과 청년들이 정책결정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 소통을 통해 청년 친화적인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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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 확정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도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을 11만 6,456명, 3,147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5~6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접수하여, 10월 말까지 자격요건 검증과 농지 형상유지 관리, 농약 안전사용 준수 등 강화된 17가지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를 반영해 지급대상자와 직불금액을 확정하였다.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지급대상은 소규모농가(소농) 직불금 대상 농가와 면적직불금 농업인으로 구분되는데 소농 직불금 농가는 3만 7,781호(전체의 32.4%), 면적직불금 농업인은 7만 8,675명(전체의 67.6%)이다. 지원금액은 소농직불금 453억 원(전체의 14.4%), 면적직불금 2,694억 원(전체의 85.6%)으로 면적직불금이 보다 많은 것으로 확정되었다.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자금을 교부하는 즉시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증액된 직불금의 예산편성과 교부, 지급대상자의 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빠른 11월 안에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개편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논·밭 구분없이 단가가 상향되고, 면적이 적을수록 지원단가가 높은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중‧소규모 농가·농업인과 밭을 경작하는 농가·농업인의 직불금 수령액이 특히 증가했다. 또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0.5ha이하 소규모로 경작하는 농가에 면적과 관계없이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이 도입되어 영세 소농의 소득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의 경우,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지난해 쌀·밭·조건불리직불금 1,743억원 대비 1,404억원 증가하였다. 또한 경관보전·논이모작 직불금, 친환경 직불금 등과 도와 시·군이 지급하는 자체 직불금, 올해 처음 지급한 농민 공익수당 등을 포함해 농가·농업인에 대한 직불성 현금 지원 예산이 약 4,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금액은 지난해 통계청 농가수 대비 농가당 평균 511만 원 정도 금액이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지급되었거나 지급될 직불성 예산은 코로나19와 긴 장마, 집중호우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도내 농가·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군과 협조하여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밝혔다.